자녀 자존감, 부모와의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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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팁

자녀 자존감, 부모와의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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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자존감, 부모와의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의 자존감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의 말 한 마디, 표정 하나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곤 하지요. 특히 초등 2학년과 5학년은 각각 정서 발달의 중요한 구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부모와의 소통이 더욱 필요합니다.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내 감정이 소중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와 다퉜을 때, "왜 그렇게 했어?" 대신 "많이 속상했겠다"라고 먼저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매일 10분 대화의 힘

아무리 바쁜 하루라도 아이와 하루 10분이라도 온전히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오늘 학교 어땠어?"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오늘 가장 기분 좋았던 일은 뭐야?"처럼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유도하면 아이는 소통의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3.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세요

아이의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수정하거나 지적하지 마세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라고 말하며 아이의 시선을 존중해 주세요. 이렇게 작은 인정이 모여 아이의 자존감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4. 실패했을 때, 기회를 주세요

실패를 혼내기보다 "이런 실수는 누구나 해.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으로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문제 해결 능력은 자존감과 직결됩니다.

5.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부모가 아이를 훈육할 때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아이도 ‘자기 감정’과 ‘자기 의견’이 있는 인격체라는 점입니다. 존중받는 느낌은 아이를 단단하게 성장하게 합니다.

자존감 높은 아이는 긍정적인 어른으로 자라납니다

어릴 때 받은 존중과 공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됩니다. 초등 시기의 자존감 형성은 단순한 칭찬이나 공부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아이와 마주 보고 눈을 맞추며 따뜻하게 “널 사랑해” 한 마디 해보세요. 그 짧은 말이 자존감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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