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얌슬램(YamSlam)' 후기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얌슬램(YamSlam)' 후기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시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의 인지능력과 사고력,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 도구가 됩니다. 오늘 소개할 보드게임은 바로 얌슬램(YamSlam)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전략적으로 점수를 모으는 이 게임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즐기기에 아주 좋으며, 수학적 사고력까지 자극해주는 아주 유익한 보드게임이에요.

얌슬램은 어떤 게임인가요?

얌슬램은 주사위 5개를 굴려 다양한 조합(풀하우스, 포카드, 스트레이트 등)을 만들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입니다. 각 조합마다 점수판에 해당되는 칩을 가져오며, 가장 많은 점수를 모은 사람이 승리하는 구조예요.

게임은 간단해 보이지만, 주사위 조합을 어떻게 만들지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하므로 집중력, 수리 사고력, 전략적 사고가 요구됩니다.

얌슬램의 구성품

• 주사위 5개
• 점수판 겸 보관함
• 각 점수 조합에 해당하는 칩 (각 색상마다 점수 다름)
• 간단한 룰북

얌슬램이 아이에게 좋은 이유

얌슬램은 단순히 운에만 의존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아이들은 주사위를 굴린 뒤, 어떤 조합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판단력과 순간 판단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점수 조합 중 어떤 걸 택해야 승리에 유리할지를 고민하며 전략적 사고를 기릅니다. 이는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죠.

초등학생과의 실제 플레이 후기

초등학교 2학년 아이와 얌슬램을 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칩 점수를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금세 룰을 익히고 자기 나름의 전략을 세우더라고요. “엄마, 포카드가 더 점수 높지?”라며 판단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아이에게는 매 라운드가 수학 문제를 푸는 듯한 느낌이 들었나 봐요.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눈빛이 반짝이고, 결과를 판단하는 눈이 진지하더라고요. 게임을 다 끝낸 후엔 “다시 한 번 하자!”며 흥미를 보였어요.

가족 보드게임으로 추천하는 이유

얌슬램은 2인부터 4인까지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요. 게임 시간도 한 판에 15~30분 정도로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고, 학습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키우기에도 좋고요.

게임 팁 & 추천 연령

• 추천 연령: 만 7세 이상 (초등 저학년부터 추천)
• 게임 팁: 초반에는 고득점 칩을 집중 공략, 후반엔 남은 칩 전략적 확보
• 엄마 아빠의 역할: 점수판 계산 도와주기, 게임 중 긍정적 피드백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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